"마르티네스, 팀에 복귀하면 이야기 좀 하자..." 애스턴 빌라 감독 마르티네스 세리머니에 심경 복잡해

"마르티네스, 팀에 복귀하면 이야기 좀 하자..." 애스턴 빌라 감독 마르티네스 세리머니에 심경 복잡해 [ 온라인 커뮤니티 / 수정 및 편집 = 유동호 기자 ]
"마르티네스, 팀에 복귀하면 이야기 좀 하자..." 애스턴 빌라 감독 마르티네스 세리머니에 심경 복잡해 [ 온라인 커뮤니티 / 수정 및 편집 = 유동호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로 이끈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저질 세리머니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소속팀인 애스턴 빌라 감독이 심경이 복잡하다는 표현을 했다. 

24일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 에메리 감독은 글로벌 매체인 'ESPN'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우승같이 큰 감정을 느낄 때 스스로 통제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다음 주 마르티네스가 복귀하면 월드컵 세리머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19일 결승전까지 활약을 하며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 특히나 승부차기에서 선방쇼를 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우승이 확정되고 마르티네스는 최우수 골키퍼 상까지 수상했는데, 그 과정에서 트로피를 자신의 중요 부위로 가져가 저질스러운 세리머니를 보였다. 

더군다나 카타르는 성에 많이 엄격한 국가로 이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졌으며, 생중계로 전 세계에서 동시에 이 장면이 송출돼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또한 아르헨티나로 귀국 후에도 킬리안 음바페를 모욕하는 세리머니를 하는 등 프랑스를 분노케 했다. 

이에 마르티네스가 소속되어 있는 소속팀 애스턴 빌라 감독 또한 마르티네스의 돌발행동이 자칫 소속팀에서도 이어지진 않을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감독은 마르티네스가 복귀하는 순간부터 통제하려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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