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9시 20분에 방영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8회 차에서 이상준과 이상준의 어머니 그리고 신봉선이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어머니와 같이 시골집에서 우골탕을 끓이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우족탕과 모유의 상관관계를 설명하시더니 "옛날에 네가 4kg 우량아로 태어나서 의사가 장가보내도 되겠다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꺼낸다. 

어머니의 말을 들은 이상준은 "그때 장가를 갔어야 했네"라면서 솔로 신세를 한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술 더 떠 이상준의 어머니는 "왜 네 결혼을 서두르지 않았냐면, 너는 일찍 결혼했으면 이혼했어"라고 말하며 이상준에게 팩폭을 날렸다. 

이후 이상준과 어머니는 우족탕이 우려 지는 사이에 텃밭의 배추와 무를 뽑기로 한다. 

이때 신봉선이 깜짝 방문했고 두 모자는 격하게 반겼다. 

신봉선을 본 이상준의 어머니는 "혹시 (상준이와) 장래의 그림을 그릴 수 있나?"라며 돌직구 같은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상준의 어머니와 신봉선은 서로 잘 맞는 듯 '쿵작 케미'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이상준은 "이 여자인가? 하는 묘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이후 이상준은 신봉선에게 "누나는 옷이랑 상관없이 예쁜 얼굴"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신봉선은 "상준아! 나랑 결혼하고 싶어?"라며 이상준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갑작스러운 신봉선의 돌직구 질문에 이상준은 어떤 대답을 할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