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법쩐'의 마지막 회가 방영된 11일,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3.7%, 전국 시청률 11.1%, 수도권 시청률 10.8%를 기록하여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이번 회에서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이 법과 쩐의 카르텔을 무너뜨리고 '우리 편'으로 돌아가 자신들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정의로운 해피엔딩'이 그려져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법쩐'은 돈과 권력을 놓고 맞서는 두 주인공의 복수극으로, 이 중에서 사채왕 명 회장의 딸이자 황기석의 아내 '명세희' 역을 맡은 손은서는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

손은서는 ‘법쩐’에서 선보인 명세희 역으로 연기력과 케미를 인정받았다.

매력적인 외모와 더불어 열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대사와 제스처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그녀는 2005년 다음 카페에서 얼짱 3기로 선발되어 온게임넷 ‘뉴클리어’ CF로 데뷔했으며, 이후 1,500:1 경쟁률을 뚫고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녀시대의 서현과 닮은 얼굴로 화제가 되었으며,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강소라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주최한 소개팅에 출연해 이슈가 됐다.

손은서는 ‘내 딸 꽃님이’, ‘메이퀸’, ‘그녀의 신화’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조연으로도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디즈니+의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서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했으며, ‘법쩐’에서의 성공을 통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