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독일 출신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선임
27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독일 출신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58)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년 5개월로,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진행된다.
클린스만 감독, 독일과 미국에서 성과 낸 감독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독일과 미국에서 감독 생활을 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성과를 내왔다.
이번 한국 대표팀 감독직은 세 번째 국가를 맡는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 코치진 보좌와 한국 거주 계약 조건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 코치진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재임 기간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했다.
클린스만 감독, 다음주 한국 도착 예정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주 중에 입국해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경기는 다음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이다.
마이클 뮐러 위원장,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대한 기자회견 예정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8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