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후배 바지 내렸다가..." 중국 귀화한 그 선수, 2년 만에 한국 입국

린샤오쥔 "후배 바지 내렸다가..." 중국 귀화한 그 선수, 2년 만에 한국 입국 [ 린샤오쥔 SNS ]
린샤오쥔 "후배 바지 내렸다가..." 중국 귀화한 그 선수, 2년 만에 한국 입국 [ 린샤오쥔 SNS ]

한국 국적 포기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 2년 만에 한국 방문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27세 임효준)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3월 10일부터 서울 목동에서 열리는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샤오쥔은 중국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검정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붉은색 대표팀 점퍼를 입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에는 수십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린샤오쥔의 도착을 축하하며 응원을 보냈다.

린샤오쥔,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 방문

린샤오쥔은 이번 방문에 대해 입국 소감을 말하지 않았으며, “대회를 마치고 말씀드리겠다”라며 대회에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린샤오쥔은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쇼트트랙 팬들에게 또 다시 주목받을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린샤오쥔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중국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전에는 한국 대표팀의 선수로 활약하였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선수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9년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려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를 받았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간 선수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게 되었다.

이후 린샤오쥔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하였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린샤오쥔은 중국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적을 바꾸고 국제대회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린샤오쥔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활약을 통해 쇼트트랙 선수로서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며, 많은 쇼트트랙 팬들이 린샤오쥔의 성공적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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