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양꼬치 집 사장님 민경진, "신문지를 씹으며 고기라 생각하기도..."

범죄도시 양꼬치 집 사장님 민경진, "신문지를 씹으며 고기라 생각하기도..." [ MBN '특종세상' 갈무리 ]
범죄도시 양꼬치 집 사장님 민경진, "신문지를 씹으며 고기라 생각하기도..." [ MBN '특종세상' 갈무리 ]

배우 민경진이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아들의 연극 도전 이야기를 전했다.

연극 배우로 활약해온 민경진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편에 출연했으며, 영화 '범죄도시'와 '카지노'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12년째 충남 논산의 시골 마을에서 홀로 생활하며 주변에 직접 담근 간장, 된장, 장아찌 등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민경진은 가난했던 연극배우 시절의 어려움을 공개했으며, 배고픔이 가장 큰 고통이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눠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범죄도시 양꼬치 집 사장님 민경진, "신문지를 씹으며 고기라 생각하기도..." [ 영화 '범죄도시' 갈무리 ]
범죄도시 양꼬치 집 사장님 민경진, "신문지를 씹으며 고기라 생각하기도..." [ 영화 '범죄도시' 갈무리 ]

아들의 연극 도전 이야기도 공유한 민경진은 아들이 상업극에 도전한 것에 대해 극찬했다.

민경진은 선배 배우로서 아들의 연기를 칭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동시에 배우로서의 가난에 대한 걱정도 나타냈다.

아들은 아버지 민경진이 자주 언급하는 가난한 연극배우의 삶 때문에 자신도 가난하게 연극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은 자신이 가난하지 않다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처럼 민경진은 여전히 연극계에서 활약하며 주변에 사랑을 나누는 존재로 남아있다.

아들의 연극 도전을 응원하며 두 사람은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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