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경비원 무시 관련 글쓴이 "사과 글 내가 작성한 거 아냐.. 주장"▶ "결국... 죄송하다.."

유연석 경비원 무시 관련 글쓴이 "사과 글 내가 작성한 거 아냐.. 주장"▶ "결국... 죄송하다.."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유연석 경비원 무시 관련 글쓴이 "사과 글 내가 작성한 거 아냐.. 주장"▶ "결국... 죄송하다.."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폭로글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연석의 실명이 언급된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6~7년 전 유연석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던 중 유연석과 친구들에게 무시와 비웃음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아버지가 경비원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글은 진실과 거리가 멀었다. 22일 글쓴이는 같은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유연석이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이런 폭로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유연석은 최근 영화 '멍뭉이’와 드라마 '운수 오진 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4월 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모두서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