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 김민재 축구 국가대표 은퇴 하려고 하나..?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 김민재 축구 국가대표 은퇴 하려고 하나..?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 김민재 축구 국가대표 은퇴 하려고 하나..?

힘든 일정 속에서도 대표팀에서 빠짐없이 활약한 김민재(나폴리)는 이제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28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치열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세트피스에서 2실점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수비력을 발휘해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수비에서의 아쉬움에 대해 인정하며, 앞으로 더 집중해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팀의 전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 김민재 축구 국가대표 은퇴 하려고 하나..? [ KFA / YTN 갈무리 ]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 김민재 축구 국가대표 은퇴 하려고 하나..? [ KFA / YTN 갈무리 ]

그러나 이날 대표팀의 패배로 몸과 마음이 지쳤음을 고백하며, 앞으로는 소속팀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폴리 소속의 김민재는 국가대표팀 활동과 함께 소속팀에서도 연이어 풀타임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그의 지친 모습을 볼 때, 힘들지 않은지 묻자 김민재는 "좀 힘들다"라며, 멘탈적으로도 무너져 있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분간은 소속팀에서만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이 사전에 소속팀과 협의된 것인지 질문을 받자, 김민재는 "조율이 됐다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다"고 말하면서도 "솔직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긴 하다"라고 답했다. 이어지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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