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우리 때 보다 경기력 더 낫다..." U20 월드컵 4강 진출 확정 후 정정용 감독, 이강인 '축하 메시지'

"4년 전 우리 때 보다 경기력 더 낫다..." U20 월드컵 4강 진출 확정 후 정정용 감독, 이강인 '축하 메시지' [ KFA 제공 ]
"4년 전 우리 때 보다 경기력 더 낫다..." U20 월드컵 4강 진출 확정 후 정정용 감독, 이강인 '축하 메시지' [ KFA 제공 ]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낸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4강 진출 소식에 이강인 선수와 정정용 감독이 각각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정정용 감독과 이강인은 지난 대회에서 한국팀의 준우승 이끌었던 주역들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본인의 SNS를 통해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의 1-0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게시물에는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 세 개와 함께 경기 결과가 적혀있는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메라리가에서 바예카노를 상대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한 이강인 선수는 한국 U-20 대표팀의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의 경기 이후 바로 U-20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 이강인과 함께 준우승의 영광을 누렸던 정정용 감독도 대표팀을 칭찬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현재는 K리그의 김천 상무를 이끌고 있는 정 감독은 "우리 때보다 경기력이 훨씬 낫다"며 대표팀을 극찬하였습니다.

그는 "충분히 조직적으로 제대로 준비한 부분이 눈에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감독은 또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체력적인 부분 등 모든 준비를 잘한 것 같다"며 "자신감만 가지면 4강을 넘어 결승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어게인 2019'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전한 우리나라 U-20 대표팀은 프랑스를 누르는 등 기세를 이어가며 4강 진출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치를 예정이며, 그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오전 6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U20 월드컵 대표팀들이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게인 2019"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U-20 월드컵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향후 도전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와 정정용 감독의 말처럼, 팀의 컨디션과 체력 관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모두서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