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 은퇴 안한다..." 다음 월드컵도 출전하나..?

2022 카타르 월드컵 승리의 주역 리오넬 메시(35 PSG)가 은퇴를 번복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경기라 예상해 대부분 '메시의 라스트 댄스'라고 불렀는데, 메시는 은퇴가 아닌 국가대표로 더 뛸 거라는 의지를 밝혔다. 

리오넬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는 19일 프랑스와 결정전 경기에서 3-3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메시는 여태껏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5회 도전해 결국 우승컵을 들었다. 

리오넬 메시 " 은퇴 안한다..." 다음 월드컵도 출전하나..?
리오넬 메시 " 은퇴 안한다..." 다음 월드컵도 출전하나..?

메시는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월드컵 우승컵, UCL , 발롱도르 , 올림픽 총 4관왕을 모두 달성한 첫 선수로 기록됐다. 

리오넬 메시는 결승전을 끝내고 자국 방송 인터뷰에서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다. 나는 이것을 매우 원했다"라고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메시는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7 득점 3 도움으로 득점은 2위를 도움은 공동 1위에 랭크됐으며 메시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득점한 선수가 됐고, 월드컵 통산 13골을 유지 프랑스의 쥐스트 퐁텐과 함께 해당 부문 공동 4위가 됐다. 

메시는 “신이 내게 그것을 주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렇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젠 즐길 때다. 이 컵을 보라,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며 “우리는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해냈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메시의 마지막 경기일 거라는 예상을 많이 했는데, 그 이유는 메시는 4년 뒤면 40살을 바라보기 때문에 전성기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거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는 “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세계 챔피언으로서 경기에 뛰는 경험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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