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90년대생 돌싱남녀, 치열한 플러팅 전쟁 '눈길'

'돌싱글즈5' 90년대생 돌싱남녀, 치열한 플러팅 전쟁 '눈길'

2024-05-16     류동호
16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돌싱글즈5'에서는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이 호감이 있는 상대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1 대 1 한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MBN 제공) 2024.05.1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16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5'에서는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이색적인 플러팅 방식이 공개된다.

이들은 호감이 있는 상대와 1대1 한잔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다.

돌싱녀들의 적극적인 어프로치, MC들도 놀란 눈치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돌싱녀들의 과감한 행보가 눈에 띈다. 한 돌싱녀는 '호감남'과 '무호감남'에게 극명한 반응 차이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무관심남'에게는 심드렁한 태도로 대하던 그녀는 '1픽남'이 다가오자 갑자기 정성스럽게 맥주를 따라주는 모습을 보인다. MC 이혜영과 이지혜는 "아까와는 완전히 다른 표정"이라며 놀라워했고, 은지원은 "임금님 수라상 받드는 줄"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참신함 넘치는 돌싱녀들의 매력 어필

또 다른 돌싱녀는 '어깨 탈골 플러팅'으로 상대방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난 조수석 체질"이라며 "조수석에서 귤과 오징어를 잘 깐다"고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MC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치명적인 한 마디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돌싱녀

한 돌싱녀는 첫 데이트에서 대놓고 마음을 표현하는 치명적인 플러팅을 선보인다. 유세윤은 "이미 상대가 주인님"이라며 감탄했고, "시즌5 명대사 열전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은지원 역시 "이 정도로 말했으면 상대방은 그녀에게서 헤어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연 그 돌싱녀는 어떤 말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