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법적 대응 선언
나나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법적 대응 선언
2024-08-24 류동호
배우 나나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나나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나나는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특히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덧붙이며,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향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나나는 "자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 건드렸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와 통화 중 나나의 사생활에 대한 허위사실을 만들고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제역은 유튜버 쯔양(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