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증시 강세에 사흘째 상승 출발…H주
2025-11-26 류동호
홍콩 증시는 26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관측을 배경으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3거래일째 상승 개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2.19 포인트, 0.58% 오른 2만6046.74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8.17 포인트, 0.64% 상승한 9216.48로 거래를 시작했다.
금융주와 부동산주, 약품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주 샤오마즈싱(小馬智行), 약품주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바이오주 신다생물, 캉팡생물,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택배주 중퉁 콰이디,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급등하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 부동산주 항룽지산, 카오룽창 치업, 링잔, 약품주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징둥물류,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유방보험도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귀금속주 저우다푸는 급락하고 동영상주 콰이서우, 검색주 바이두, 전날 분기 결산을 발표한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중국인수보험은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73.87 포인트, 0.29% 올라간 2만5968.4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2분 시점에 26.04 포인트, 0.28% 오른 9184.35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