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말투 때문에 미움받는다" 이영자, 속내 털어놓으며 송은이에게 "너한테 화가 많이 나"

코미디언 이영자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의 솔직한 화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로 인해 주변에서 미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영자는 동료 코미디언 송은이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가는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송은이의 예쁜 말투를 언급하며 "나는 솔직한 게 좋은 줄 알고 속에 있는 말을 다 해서 미움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난 속에 쌓아둔 게 없어서 잔병치레는 안 하지만, 남들이 나한테 한을 품었겠다"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영자는 과거 코미디언이 되기 위해 무려 8번이나 개그콘서트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일화를 공유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던 건 교수님의 '넌 대기만성형이다'라는 칭찬 한 마디 덕분"이라며,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송은이가 "나는 생각보다 실패가 없었다"고 말하자, 이영자는 "나는 그래서 너한테 화가 많이 나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