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활동 때보다 8kg 더 쪄... 지금은 '낫 베드여도 괜찮아.." (+ 하니 키 몸무게 )
EXID 하니, "활동 때보다 8kg 더 쪄... 지금은 '낫 베드여도 괜찮아.." (+ 하니 키 몸무게 )
2024-04-10 류동호
"내 몸매는 '낫 배드' 수준이지만 괜찮다"
그룹 EXID로 한창 인기를 끌었던 하니가 최근 몸무게 증가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하니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현재 자신의 몸무게가 58kg이라고 공개했다. 이는 EXID 활동 당시 50~51kg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8kg 정도 증가한 수치다.
엄지윤이 "하니씨가 몸매 천재로 유명한데 요즘 다이어트를 전혀 안 하냐"는 질문에 하니는 "맞다"며 "전혀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전보다 느슨해졌다"고 답했다.
하니는 "예전에는 강박적으로 몸매 관리에 집착했다. 무대 의상을 입어야 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땐 몸매가 '퍼펙트'가 아닌 '굿'만 돼도 문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는 "'낫 배드'여도 괜찮다고 느낀다. 만족의 역치가 내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보는 몸이지만 괜찮다. 무슨 상관이냐"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