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빨리 하고 싶다"...손태영♥권상우 아들 권룩희, 이상형 공개하며 '공개구혼'
"결혼 빨리 하고 싶다"...손태영♥권상우 아들 권룩희, 이상형 공개하며 '공개구혼'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의 아들 권룩희 군이 최근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권룩희 군은 어머니 손태영과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이야기했다. 현재 15살인 권룩희 군은 "키가 거의 180cm에 달하고 아직도 성장 중"이라며 "전 사춘기는 아닌데 엄마와 가끔 다툼이 있는 것 빼고는 괜찮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아들이 1년 반에서 2년 동안 심한 사춘기를 겪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해와 포용으로 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권룩희 군은 축구에 빠져있다고 밝히며 "남자 친구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다"고 귀띔했다.
특히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묻자 "현재는 없지만 여사친은 있다"라며 "키 크고 착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손태영은 "딸 리호는 비혼 주의자인데 아들 룩희는 꼭 결혼하겠다고 한다"면서 "여자친구 만나면 정말 잘해줄 것"이라며 '공개구혼'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아들의 장래에 대해 "룩희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공부하길 바랐는데 가끔 잊을 때가 있다"며 "졸업 잘해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아내와 자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권룩희 군 역시 "운동 관련 매니지먼트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8년 결혼한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현재 뉴저지에 거주하며 자녀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슬하에는 아들 권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