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팬들과 함께한 뜻깊은 데뷔 12주년 팬미팅 성료
엑소의 글로벌 인기, 103개 지역 팬들과 온라인 생중계로 인증
2024-04-15 류동호
엑소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1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엑소 팬미팅 : 원'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복무 중인 카이와 세훈을 제외한 수호, 시우민, 백현, 첸, 찬열, 디오가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후 7시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103개 지역의 팬들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엑소의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미팅에서는 '사다리 게임'을 통해 멤버들의 재치 있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발매 10년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첫 눈'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또한 '유니버스', '3.6.5', '나비소녀' 등의 무대와 함께 팬 투표로 선정된 히트곡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하늘색 드레스코드로 통일하고 응원 슬로건을 들고 떼창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멤버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멤버들은 "엑소엘과 함께 12주년을 축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찾아올 테니 기대해 달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엑소는 개인 활동과 병행하며 그룹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