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달라졌다"...눈물 흘리는 강재준에 놀란 MC들 "왜 우는 거냐"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개그맨 부부 강재준과 이은형이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다.

최근 들어 강재준의 태도가 크게 변화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아내를 위해 아침마다 건강 주스와 영양식을 정성껏 마련하고, 세심한 마사지로 특급 케어에 나서고 있다. 이런 모습에 대해 이은형은 "너무 감사하고 좋은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방송 중 강재준이 갑자기 눈물을 보이며 "호르몬이 어떻게 됐나 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대해 강재준은 "앞으로 지칠 일은 전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있고 준비돼 있다"며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반면 이은형은 "깡총이가 태어나면 식어버리고 없었던 일로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며 앞으로가 궁금해 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달라진 일상까지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이들 부부의 앞날에는 어떤 희로애락이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