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MC가 몰락한 후에 결혼했다고?" 신동엽, 선혜윤 PD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개그맨이자 MC로 활약 중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와의 연애 과정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신동엽은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지현우와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게스트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아내를 만나기 전에는 사업 실패로 완전히 몰락한 상태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내가 조연출로 있던 프로그램에 MC로 출연하면서 만나게 됐는데, 사실 MC와 조연출이 따로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동엽은 "'괜히 편집 어떻게 돼가나?' 하는 마음에 종종 편집실에 올라가 얼굴을 보곤 했다"며 "그렇게 티 나게 자주 가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다 알아차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7세 연하의 선혜윤 PD와 2006년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억대 연봉을 받던 인기 MC가 사업 실패 했던 시기에 방송 현장에서 조연출로 만난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는 신동엽의 연애담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