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형 손흥윤 인성 논란, 누리꾼 "손흥민 믿고... 춘천에서 깝치고 다녀.."

손흥민 친형 손흥윤 인성 논란, 누리꾼 "손흥민 믿고... 춘천에서 깝치고 다녀.."

2024-06-28     류동호

축구선수 손흥민의 형 손흥윤이 경기장 안팎에서 보인 언행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SON 축구 아카데미 관련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손흥윤의 과거 행동을 담은 영상이 재조명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여러 유튜브 채널에 손흥윤의 코치 장면과 직접 경기를 뛰는 영상에 달린 누리꾼들의 댓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손세이셔널'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경기 중 욕설과 과격한 행동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손흥윤은 경기 도중 빈번히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었으며, 팀원을 향해 "X새끼"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또한, 상대 선수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2018년 촬영된 한 영상에서는 경기가 격화되자 손흥윤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공을 하늘로 차올리는 장면이 있었다. 같은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후에는 욕설과 함께 아이스박스를 발로 차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심판 판정 항의와 지역 비하 발언

경기장 밖에서도 손흥윤의 논란적 행동은 계속됐다.

그는 심판 판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했으며, "XX 춘천 X 같은 동네"라는 표현으로 대회가 열린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손흥민 형 손흥윤 손축구아카데미 코치. (캡처=FIFA+ 영상) / 사진 = 뉴시스

누리꾼들의 비판적 반응

이러한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손흥윤이 풋살계에서 유명하다. 자기 돈 많다고 거들먹거리고 입에 걸X를 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손웅정이 첫째 아들을 제대로 훈육하지 않았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손흥민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 "손흥윤 왜 그렇게 짜증과 화가 많은 거냐", "입에 욕을 달고 살고 플레이도 거칠다" 등의 비판적인 의견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