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셀프계산대 계산 실수하면 경찰서 간다..? 다이소 측 루머 해명

다이소 셀프계산대 계산 실수하면 경찰서 간다..? 다이소 측 루머 해명

2024-07-05     류동호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이소 무인 셀프계산대 이용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의 주장으로 시작된 이 논란에 대해 다이소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6일 오후 서울 시내 다이소 매장 모습. 2023.11.06. / 사진 = 뉴시스

온라인에서 퍼지기 시작한 루머

SNS에서는 다이소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던 고객이 실수로 상품 결제를 누락했다가 경찰에 신고당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셀프계산대로 인건비도 절약하고, 그 계산 과정의 리스크도 공권력으로 해결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글은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경찰서에 많이 온다"며, "키오스크에서 실수한 건 무조건 신고해서 수사로 이어지는 듯하다"고 전했다.

다이소 측의 해명

이에 대해 다이소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관계자는 "셀프계산대 이용 고객들이 대량 구매 시 상품을 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도, "이런 경우 해당 상품에 대한 대금만 받을 뿐, 경찰에 신고해서 합의금을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