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속이나" 고현정의 근황 화제

배우 고현정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별도의 설명 없이 올린 여러 장의 사진에서 그녀는 나이를 무색케 하는 청순한 매력을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편안한 차림새를 선보였다.

안경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의 맑고 깨끗한 피부가 돋보였다. 특히 5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고 생기 넘치는 외모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스타로 급부상했으며, '봄날', '여우야 뭐하니', '히트', '대물'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작으로는 '리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마스크걸' 등이 있으며,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와 '여배우들'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팬들은 그녀의 다음 행보인 ENA 새 월화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