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데뷔 한 달 만에 미국 지상파 진출 성공
캣츠아이, 데뷔 한 달 만에 미국 지상파 진출 성공
2024-07-31 류동호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야심차게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방송가를 강타할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측은 31일, 캣츠아이가 다음 달 5일 미국 ABC 방송의 간판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MA)'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캣츠아이, 데뷔 한 달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
이번 출연은 캣츠아이의 데뷔 후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쾌거다.
미국 3대 지상파 중 하나인 ABC의 대표 프로그램에 신인 그룹이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터치' 무대로 미국 시청자 사로잡을 각오
캣츠아이는 GMA 무대에서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터치(Touch)'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터치'는 업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독특한 음색과 부드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이는 데뷔곡 '데뷔(Debut)'의 강렬함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6000대 1 치열한 경쟁 뚫고 태어난 캣츠아이
캣츠아이는 지난해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탄생했다.
"600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여섯 멤버들은 그룹의 탄생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팝 스타 아카데미 : 캣츠아이'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다음 달 21일 공개될 예정이며, 그룹의 형성 과정과 멤버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