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군대 제대하고 경찰에 검문받은 사연
김준현, 군대 제대하고 경찰에 검문받은 사연
2024-08-02 류동호
인기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이 새로운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방송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외강내유' 특집으로, 출연진들이 예상치 못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범죄도시3' 빌런 콘셉트로 변신한 출연진
이번 특집에서 출연자들은 영화 '범죄도시3'의 인상적인 캐릭터 '초롱이'를 재현했다.
검은색 티셔츠와 모조 금목걸이, 짧은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이들은 팔에 "다 돼지고기고 싶냐?", "느그들 상한 거 못 먹어?" 등의 문구를 새겨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준현, "제대 후 삭발했다가..."
방송에서는 김준현은 "가리봉역에서 제대하고 삭발을 했었다. 가죽점퍼에 코르덴 바지를 입고 가는데 경찰이 잡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한다. 그러자 황제성도 "나도 보라매역에 살 때 경찰들이 와서 신분증 검사를 했다. 지명 수배자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당시 개그맨 데뷔한지 얼마 안 됐다. 컴퓨터 게임을 하던 중 검문을 받았다"라고 전한다.
김해준은 자신을 "완벽한 T"라고 소개하며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보고 눈물을 참지 못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문세윤 역시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이승철 콘서트에서 30곡 내내 울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의 이번 특집은 2일 오후 8시 코미디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