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부주의한 모습 죄송합니다" 광복절 논란 사과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부주의한 모습 죄송합니다" 광복절 논란 사과

2024-08-15     류동호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복절 당일 일본 애니메이션 노래 챌린지를 언급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뮤직 테이스트를 담았다. 2024.07.19. / 사진 = 뉴시스

필릭스는 15일 "우선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필릭스가 광복절 당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노래 챌린지를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평소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내용이었지만, 광복절이라는 특별한 날짜로 인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필릭스는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해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릭스는 평소 기부 활동 등으로 선행 아이돌로 알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