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공포증 이겨낼 수 있을까..?" 진서연, 1.5km 철인 3종 도전
"물 공포증 이겨낼 수 있을까..?" 진서연, 1.5km 철인 3종 도전
2024-08-24 류동호
배우들의 색다른 도전이 시작된다. tvN 새 예능 '무쇠소녀단'에서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 네 명의 여배우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 23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들의 뜨거운 도전기를 예고했다.
'무쇠소녀단'은 여자 배우들이 극한의 스포츠인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로 구성된 철인 3종 경기를 통해 배우들의 한계 극복 과정이 그려진다.
'멘털 철인'으로 알려진 진서연은 의외로 물 공포증이 있어 수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에이스로 꼽히는 유이 역시 자전거를 타지 못해 사이클 구간에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두 배우의 약점 극복 과정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설인아는 평소 내향적인 성격과 달리 운동을 시작하면 '철인 신동'으로 변신해 주목받는다. 운동을 즐기는 박주현은 햇빛 알레르기와 잦은 부상 경력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안고 있어, 그의 도전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을 이끄는 단장으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합류했다. 김동현은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멤버들을 지도하며, 동시에 예능적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동현 씨가 '무쇠소녀단'의 정신적 지주이자 사실상 메인 MC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현장에서 멤버들과의 케미로 모두를 웃게 하는 중요한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