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 송지은 ,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오빠의 리액션 덕분에..."
박위 ♥ 송지은 ,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오빠의 리액션 덕분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34)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화제다. 송지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송지은은 웨딩드레스 숍을 방문해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송지은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예비신랑인 유튜버 박위(36)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지은은 영상과 함께 "오빠의 리액션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박위는 "난 송지은"이라는 댓글로 화답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애 편견 극복한 박위 송지은 커플, 10월 9일 결혼 예정
송지은과 박위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63만 구독자 유튜버 박위, 전신마비 극복 후 주체적 삶 살아가
예비신랑 박위는 6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끊임없는 재활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학교2', '기적의 형제',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로 알려졌다.
송지은,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 확장
한편 송지은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는 박위가 운영하는 소속사 위라클과 전속계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