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혐오시설 취급받는 국과수... 주변에 편의점 및 식당도 없어...
백패커2, 혐오시설 취급받는 국과수... 주변에 편의점 및 식당도 없어...
tvN '백패커2'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을 방문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백패커2' 14회에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로 구성된 출장 요리단이 국과수 본원을 찾아 140인분의 고자극 한 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마와 다른 실제 부검실 공개
출장 요리단은 국과수 본원에 도착하자마자 부검실에 들어서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안보현이 "드라마 세트장에서 많이 봤다"고 말하자, 의뢰인은 "드라마에서처럼 어두운 곳에서 후레시 켜고 하는 부검실은 세상에 없다"며 실제 부검실의 모습을 공개한다.
국과수 직원들의 고된 업무와 스트레스
국과수 본원에는 작년에만 약 13만 건의 사건이 접수되었다. 살인, 마약, 교통사고, 화재, 딥페이크 범죄 등 다양한 사건을 다루는 국과수 직원들의 업무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참혹한 사건 현장을 접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악몽을 꾸기도 하고, 살인 협박을 받은 적도 있다는 직원들의 생생한 증언이 전해진다.
혐오시설 취급받는 국과수의 현실
국과수가 소방서와 같이 혐오시설 취급을 받고 있어 주변에 편의점이나 음식점이 없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쉽게 이동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한다.
백종원의 스트레스 타파 요리
이날 백종원은 국과수 직원들의 고농축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핵매운 비빔냉면을 포함한 맵단짠 고자극 요리 한 상을 준비한다. '막국숫집 막내아들'로 알려진 고경표는 면 삶기에 자신감을 보이며 참여한다.
제작진은 "불맛 장인 백종원과 안보현의 화려한 토치 불쇼가 펼쳐진다"고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