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출신 백아연, 5일 뒤 새 식구 맞이한다

가수 백아연(31)이 출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백아연은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백아연은 "계단 오르기 열심히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용용이가 안 내려와서 결국 유도엔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엄마 뱃속에서 손가락 잼잼하면서 노는 게 좋은 거지? 5일 뒤에 만나요. 유도 분만"이라고 덧붙였다.

게시물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백아연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초음파 영상도 함께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아연은 2011년 SBS TV 'K팝스타' 시즌1에서 TOP3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2년 EP '아임 백(I'm Baek)'으로 데뷔했으며,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와 '쏘쏘'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백아연은 이제 이달 중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