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4인 계약종료... 데뷔 4년만에 사실상 해체
로켓펀치 4인 계약종료... 데뷔 4년만에 사실상 해체
2024-12-27 류동호
걸그룹 로켓펀치가 데뷔 4년 만에 사실상 해체 위기에 놓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7일, 멤버 연희, 윤경, 소희, 다현 등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로켓펀치 멤버들의 향후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했으며,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6인조로 데뷔한 로켓펀치는 지난 5월 일본 출신 멤버이자 팀의 간판이었던 쥬리의 탈퇴로 5인 체제로 재편됐다. 그러나 이번에 4명의 멤버가 동시에 소속사를 떠나게 되면서, 수윤 한 명만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남게 됐다.
이로써 로켓펀치는 사실상 그룹 활동이 어려워지며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