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서예지 음해 의혹은 허위" 서예지 "관계없다" 해명
골드메달리스트, 서예지 음해 의혹 강력 부인..."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 전 직원 주장 익명 제보자, 서예지 관련 부정적 이슈 내부 유출설 제기 서예지 "김수현·이로베와 무관" 해명...최근 김수현 김새론 교제설도 논란
2025-03-18 류동호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서예지 음해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18일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익명의 제보자를 근거로 당사가 언론사와 결탁해 서예지를 음해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했다"며 "당시 서예지를 담당했던 전 매니저마저 황당해하며 연락을 해올 정도"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어떤 근거도, 책임도 지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해달라"고 강력 대응했다.
이에 앞서 골드메달리스트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자는 한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김수현과 사촌 형(이로베)의 문제를 덮기 위해 서예지가 방패막이로 이용됐다"며 "서예지의 부정적 이슈는 회사 내부에서 유출했고, 스태프들에게 무례했다는 주장도 조작됐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한 네티즌의 김수현 관련 질문에 "나는 그와 그의 형(이로베)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최근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처음에는 미성년자 시절부터의 교제설을 전면 부인했다가, 이후 성인이 된 후 1년여간 교제했다고 입장을 수정했다. 서예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김수현·이로베 형제가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김수현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