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2골 1도움' 서울, 상하이 3-1 완파…ACLE 2승 2무 1패
2025-11-25 류동호
프로축구 FC서울이 3골에 모두 관여한 린가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상하이 하이강(중국)을 완파했다.
강원FC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마치다 젤비아(일본)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ACLE 홈 3연승을 노렸던 강원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강원은 2승 3패(승점 6)가 됐고, 마치다는 2승 2무 1패(승점 8)를 기록했다.
마치다는 전반 24분 센토 게이야의 선제골과 4분 뒤 시모다 호쿠토의 프리킥 득점으로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선제 득점 과정에선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상호가 시발점 역할을 했다.
전반 39분에는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강원은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박호영이 10분 만에 헤더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강원은 남은 시간 총공세에도 마치다의 골문을 더는 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