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 배상훈 "여친이 거짓말 하면 100% 알아"

2025-11-26     류동호
사진 = 뉴시스


프로파일러 배상훈이 여자친구 거짓말을 다 파악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5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맞선에서 프로파일러라고 하면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물었다. 배상훈은 "처음엔 좋아하시다가 본인이 노출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다.

그는 "(결혼하면 피곤할 것 같단) 말을 앞에서 하진 않는데 나중에 주선자한테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배상훈은 "여자친구 거짓말은 100% 안다"며 "아니까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보통 레이더를 킨다고 하는데 상대방도 내가 거짓말을 알아챈다는 걸 안다"고 했다.

배상훈은 "항상 레이더가 켜져있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효정은 "연애할 땐 꺼두셔야 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