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상간녀로 오해해 올린 A 씨 사진, "해외 사이트까지 얼굴 공개돼 고통"
황정음, 상간녀로 오해해 올린 A 씨 사진, "해외 사이트까지 얼굴 공개돼 고통"
2024-04-06 류동호
배우 황정음이 상간녀로 오인해 공개적으로 저격했던 A씨가 여전히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부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어 가십거리로 돌아다니고 있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심지어 해외 사이트와 뉴스에까지 A씨의 얼굴이 공개된 상태라고 합니다.
A씨는 황정음의 잘못된 행동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했던 이유가 "진심으로 응원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요한 건 저는 제 가족, 주변 사람, 그리고 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정신줄 잡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거다"라며 "혹시 모를 추측은 자제 부탁드리고, 제 사진 및 개인정보는 더 이상 다루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황정음은 A씨를 자신의 남편인 이영돈의 상간녀로 오해하고 공개적으로 저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A씨가 이영돈을 모른다고 해명하면서 황정음의 오해로 밝혀졌고, 황정음은 A씨에게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여전히 자신의 사생활이 온라인에 떠도는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인의 부적절한 발언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다시금 되새겨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A씨의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