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 총출동! 파리 올림픽 5연패 도전장 내민 꿈의 드림팀
NBA 슈퍼스타 총출동! 파리 올림픽 5연패 도전장 내민 꿈의 드림팀
2024-04-16 류동호
세계 남자농구의 최강자 미국이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또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에 구성된 대표팀은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면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ESPN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 등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현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세계무대를 평정할 절대적인 전력으로 평가된다.
제임스는 개인 네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아테네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떨치고 이후 베이징, 런던 대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커리는 소속팀 감독이기도 한 스티브 커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듀란트는 역대 미국 선수로는 최초로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런던, 리우, 도쿄 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다.
여기에 2022~2023시즌 NBA MVP 조엘 엠비드를 필두로 데빈 부커, 타이리스 할리버튼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남은 한자리는 7월 라스베이거스 훈련 캠프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미 4연패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 남자농구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