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 신고 이제 '안전신문고' 이쪽으로 접수 하세요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국민 제보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경찰청에서 운영해 온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안전신문고는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의 모든 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입니다.

기존의 스마트국민제보에서 접수되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와 치안 관련 제보 기능이 안전신문고로 모두 이관되면서, 국민들은 이제 하나의 창구를 통해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교통법규 위반 동영상 편집 기능 도입 등 안전신문고의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안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