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아" 강재준·이은형 부부, 첫 입체 초음파에 눈물 '펑펑'

"이제야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아" 강재준·이은형 부부, 첫 입체 초음파에 눈물 '펑펑'

2024-04-22     류동호
22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12호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의 일상이 공개된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제공) 2024.04.22.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자연 임신에 성공한 가운데, 임신 21주차의 일상을 22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10년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그동안 아이가 없어 소원해진 부부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험관 시술까지 고민했던 상황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두 사람은 기적처럼 찾아온 자연 임신에 "이제야 진짜 가족이 된 것 같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강재준은 평소 배달 음식을 즐겨 먹던 습관을 버리고, 임신한 아내를 위해 직접 건강 주스를 만들고 심부름을 도맡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은형을 위한 맞춤 식단까지 준비하며 요리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아내를 대하는 강재준에게 이은형은 "무섭고 부담스럽다"며 질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간 두 사람은 태아의 얼굴을 처음 보게 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그러나 검진이 시작되자 이은형은 "노산이라 미안하고 걱정 된다"며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고, 강재준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의 이지혜, 이현이 역시 공감의 눈물을 흘리며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