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원혁♥이수민, 알콩달콩 결혼 준비 과정 공개 '기대UP'

'원혁♥이수민' 커플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베일을 벗는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원혁과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결혼을 앞둔 이수민은 긴장한 모습으로 "청첩장을 가져왔는데 누구한테 드리면 되지?"라고 물었고, 이에 아버지 이용식은 "모두 다 주지 말고 우리가 지인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주면 된다"며 현명한 조언을 건넸다.

이들의 청첩장 전달 행선지는 바로 '미스터로또' 촬영장이었다. 세 사람이 대기실에 있는 동안 '미스터트롯2'의 우승자 안성훈과 4위 나상도가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찾아왔다.

'미스터트롯' 애청자로 알려진 이용식은 반가운 마음으로 두 사람을 맞이했고, 나상도는 "함께 '미스터트롯2' 출연을 해서 저희가 장가보내는 것 같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식은 "그 당시 따뜻한 이야기를 둘이 제일 많이 했다고 들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원혁 역시 "갈라쇼 연습할 때 만났는데 '사랑을 쟁취해서 제가 진정한 진'이라고 했던 그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나상도는 "(안)성훈이는 진이 돼서 상금도 얻고 차도 얻었지만, (원혁은) 가장 중요한 사랑을 얻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했고, 원혁은 "결혼식 날 꼭 와주시면 좋겠다"며 청첩장을 건넸다.

원혁과 이수민은 지난 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2022년 12월 '미스터트롯2'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으며,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