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박지윤 이혼 후 근황 공개, "저는 쉬는 연습 중입니다"
아나운서 박지윤 이혼 후 근황 공개, "저는 쉬는 연습 중입니다"
2024-04-23 류동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지윤은 "저는 쉬는 연습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녀는 영상에서 늦은 기상, 모닝커피, 영화 감상, 택배 개봉, 헤어케어 등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지윤은 "뜻하지 않게 여유시간이 생겨도 소파에 웅크리고 자던 날의 연속 끝에. 이왕 쉬기로 한 것 잘 쉬자 해보았지만 어쩐지 이번 주말도 실패인 것 같아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도 늦은 기상, 모닝커피, 쿠키 앤 무비, 몇가지 택배 언박싱, 뿌염, 두피케어, 멋진 친구집, 좋은 음식과 행복한 시간. 잘 쉬는 것도 연습이 필요함을 느끼는 요즘"이라며 휴식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영상 속 박지윤은 편안한 차림으로 거울을 보며 헤어스타일을 정리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청순하고 우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와 협의 이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4년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윤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평화롭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