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교통사고 미담으로 '인성 갑' 입증
뉴진스님 윤성호, 교통사고 미담으로 '인성 갑' 입증
2024-05-30 류동호
최근 개그맨 윤성호의 훈훈한 교통사고 미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성호는 '뉴진스님'이라는 예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개그맨으로,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윤성호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분 편집 영상이 올라오면서 해당 영상 댓글에 네티즌이 직접 미담을 남기면서 알려지게 됐다.
BMW 차량 뒤에서 받았지만 "괜찮으시냐" 상대방 걱정
지난 2016년, 윤성호는 서울 영등포역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가 타고 있던 BMW 차량은 정지 신호에 있었는데,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이 윤성호의 차를 들이받은 것이다.
사고 충격이 꽤 컸음에도 불구하고, 윤성호는 뒤차 운전자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괜찮으시냐"며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
보험 접수도 하지 않고 "가셔도 된다" 선처
이 사고를 목격한 한 누리꾼은 "일반인 입장으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다' 생각했었는데 선처해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윤성호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을 확인한 후, 상대방에게 보험 접수도 하지 않고 그냥 가셔도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태도에 누리꾼들은 "윤성호님 훗날 꼭 좋은 일 있길 응원했는데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