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덕후' 에이핑크 윤보미, 특이한 시청 취향으로 효연 놀라게 해
'유튜브 덕후' 에이핑크 윤보미, 특이한 시청 취향으로 효연 놀라게 해
2024-06-07 류동호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유튜브에서 습득한 치료 방법으로 아버지의 발 무좀을 직접 치료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출연한 윤보미는 평소 발톱 무좀 제거와 여드름 짜기 등의 유튜브 영상을 즐겨 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진짜 재밌다"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냈다.
소녀시대 효연, 윤보미의 유튜브 시청 취향에 놀라
이에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효연은 "여드름 짜는 영상은 볼 수 있는데 내성 발톱 치료 영상은 좀 힘들 거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윤보미는 "무좀·각질 제거 영상을 보고 도구를 다 사 가지고 아빠 발도 다 치료했다"고 밝혀 효녀 면모를 과시했다. 다만 위생을 위해 "장갑과 마스크는 무조건 꼈다"고 덧붙였다.
윤보미, "각질 많이 쌓인 발 필요해" 농담으로 웃음 선사
윤보미의 이야기를 들은 효연은 "좋은 아이디어다. 나도 치료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윤보미는 웃으면서 "근데 각질이 많이 쌓인 발이 필요하다"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