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닮은 것 같기도" 무속인 박철, 옥소리 쏙 빼닮은 딸 공개

"나를 닮은 것 같기도" 무속인 박철, 옥소리 쏙 빼닮은 딸 공개

2024-06-29     류동호

한때 하이틴 스타로 전성기를 누렸던 배우 박철이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GO)'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약 10년 전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박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변화된 삶과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가보자고' 박철. (사진 = MBN 제공) 2024.06.29.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

박철은 방송에서 전 부인 옥소리와의 이혼 후 홀로 키운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원어민 교사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그의 딸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박철은 "모델 활동만 허락했다"며 "저희가 받은 스트레스를 딸이 똑같이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가보자고' 박철 딸. (사진 = MBN 제공) 2024.06.29.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박철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된다.."

1996년 결혼 후 2007년 이혼한 박철과 옥소리. 박철은 딸과 전 부인의 관계에 대해 "내 인생이 아니다. 같이 살아도 괜찮다.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박철은 연예계를 떠난 후의 삶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