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 티몬 환불 지연 피해 "몇 달 전 결제했는데..."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일명 '티메프')의 대규모 환불 지연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안무가 배윤정도 이 사태에 휘말린 것으로 드러났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큰마음 먹고 아기 엄마들끼리 여행 가려고 몇 달 전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우리 어떡하냐. 해결될 수 있겠지"라고 작성했다.

최근 티메프는 심각한 재정 문제에 직면해 있다. 회사 측은 입점 판매자들에게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 소비자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주문한 상품을 받지 못하거나 환불 처리가 지연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배윤정은 최근 방송 활동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23일 방영된 채널A의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