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근황, 골반 괴사 3기 고백... "다이어트 때문이 아냐..."
최진실 딸 최준희 근황, 골반 괴사 3기 고백... "다이어트 때문이 아냐..."
2024-09-05 류동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중단발이 됐다. 생각보다 조금 애매해서 내일 더 자를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하얀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준희, 골반 괴사 3기 투병 중... "일상생활도 힘든 지경"
그러나 최준희의 근황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지난달 27일, 그는 자신이 골반 괴사로 고통받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답니다. 이래서 멘털 터진 거 같으니 이해 좀 해줘요. 왼쪽 하체 통증이 심해 눈물을 머금고 걸어 다닌다. 일상 생활도 힘든 지경이다"라고 밝혔다.
괴사, 운동 강도와 식단 조절 때문이 아냐...
최준희는 자신의 골반 괴사와 최근 다이어트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해명했다. "괴사는 운동 강도와 식단 조절 때문이 아니다. 5~6년 전 루푸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함께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한 것,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일어난 괴사이니 제 다이어트를 욕보이게 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팬들과 소통하며 모델 활동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최준희는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었다가 44kg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