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누나 139kg → 128kg로 살 빼자... 미나, 시누이에게 100만 원 '쾌척'

류필립 누나 139kg → 128kg로 살 빼자... 미나, 시누이에게 100만 원 '쾌척'

2024-09-15     류동호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10kg 이상의 체중 감량에 성공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가수 미나가 체중 10㎏ 이상 감량한 시누이에게 현금 100만원을 쾌척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2024.09.1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파격적인 다이어트 계약, 10kg당 100만원

류필립 부부는 시누이와 특별한 다이어트 계약을 맺었다. 10kg을 감량할 때마다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영상에서 박수지 씨는 과감한 의상을 입고 동생 부부의 집을 방문해 자신의 감량 성과를 증명했다.

139kg에서 128kg로, 목표 초과 달성

한 달 전 139kg이었던 박수지 씨의 몸무게는 128kg을 가리켰다. 애초 계약 당시 144kg에서 시작해 총 15kg의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박수지 씨는 이에 대해 "144㎏에서부터 살 빼기로 해서 계약서 쓰자고 불러놓고 지금 15㎏을 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상금 사용 계획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은 박수지 씨는 "일단 컴퓨터 중고를 하나 구입할 것"이라며 "100만원으로 먹진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녀는 다이어트로 인한 일상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솔직히 요즘 먹는 재미가 없어졌고 옷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내가 필립이한테 보여주려고 옷도 가져왔는데 솔직히 살 빼기 시작하면 내가 살짝 노출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몸무게 2 자리되면 명품 옷 사주겠다는 미나 부부

박수지 씨는 앞으로의 다이어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중에는 두 자릿수가 되면 올케랑 필립이가 명품 옷을 사준다고 하니 요즘은 소소한 쇼핑을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제 다이어트를 응원해달라, 필립이 지금 거덜 나는 소리가 들리느냐"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