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5인 체제로 신생 기획사 어센드와 전속계약 "팀명 사용 논의..."

기사 요약: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신생 기획사 어센드와 전속계약 2025년 앨범 활동 및 단독 공연 계획...팀명 사용은 플레디스와 논의 중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개별 활동 선택...8인조에서 5인조로 재편

2025-01-26     류동호
프로미스나인.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인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5인조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26일 신생 레이블 어센드(ASND)는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등 5명의 멤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슈퍼소닉(Supersonic)'으로 멜론 톱100 10위권에 진입하며 정상급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이 곡은 빌보드, NME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이 선정한 '2024년 베스트 K팝'에도 이름을 올렸다.

어센드는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며 "새 앨범 활동은 물론, 팬들과 함께하는 단독 공연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이라는 팀명 사용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나머지 멤버인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원래 9인조로 출발해 장규리의 배우 전향으로 8인조가 됐었으며, 이번에 5인조로 새롭게 재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