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이효리와 데뷔 전 소개팅... 내 스타일 아니었다"

기사 요약 (3줄): 김동완, 데뷔 전 이효리·김지민과의 소개팅 일화 최초 공개 윤박,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분리불안증까지 있다고 고백 엄지원, '여신 모임' 인맥 공개하고 파격적인 혼탕 체험담 털어놔

2025-02-04     류동호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공) 2025.02.04.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배우 엄지원, 윤박, 김동완을 게스트로 맞이해 솔직 담백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 멤버 김동완은 데뷔 전 이효리와의 소개팅 일화를 깜짝 공개했다. 당시 각자의 학교를 대표하는 킹카, 퀸카로 불렸던 두 사람은 축제 자리에서 소개팅을 가졌다고. 하지만 김동완은 "이효리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밝혀 돌싱포맨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개그우먼 김지민과도 소개팅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MC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결혼 3년 차인 윤박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첫눈에 반한 아내를 OTT 영화로 유혹했다는 그의 고백에 멤버들은 "윤박이 하면 방법, 우리가 하면 수작"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윤박은 결혼 후 분리불안증이 생겨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다고 밝혀 MC 탁재훈의 부러움을 샀다.

배우 엄지원은 공효진, 손예진과의 '여신 모임' 일화를 공개하며 손예진이 가장 장난기 많은 멤버라고 전했다. 이상민의 모임 장소 제공 제안은 엄지원의 단호한 거절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엄지원은 남녀 혼탕 체험담을 고백하며 "다 벗는 게 매너"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