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페이커 퀴즈에 '멘붕'..."아는데 기억이 안 나요"
[기사 요약] SBS '런닝맨', 김종국 집 대청소하며 보물 찾기 미션 진행 유재석, '페이커' 퀴즈에서 멘붕...지석진은 시간 지체로 빈축 김종국, 복불복 뽑기로 상품 주인 결정...특별 혜택 여부 주목
2025-02-23 류동호
'국민 MC' 유재석도 당황하게 만든 '런닝맨'의 특별 미션이 공개된다.
2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김종국의 집을 대청소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미션이 펼쳐진다. 발견한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단체 미션을 통과해야 한다.
최후의 관문인 '제한 시간 퀴즈'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한 사람당 7문제를 풀어야 다음 주자에게 바톤을 넘길 수 있는 이 미션에서, 평소 박학다식하기로 유명한 '유키피디아' 유재석마저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사진을 보고 "아는데 기억이 안 난다"는 발언을 하며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개그맨 지석진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혼자서 시간을 과도하게 소비하며 다른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미션 끝에 획득한 상품들의 주인은 김종국이 직접 복불복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복 당첨까지 가능한 방식이라 멤버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더불어 집주인 김종국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그가 과연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집과 함께 자신도 '텅 비우고' 끝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