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D라인' 공개... "입덧 심해 입덧약 필수였다..."

현아, 'D라인' 공개... "입덧 심해 입덧약 필수였다..."

2025-02-26     류동호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현아(38·문현아)가 SNS를 통해 둘째 임신과 출산 당시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괌에서의 태교 사진을 공개하며 둘째 임신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 속에는 볼록 나온 배를 한 채 여유로운 태교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5주차에 여러 개의 테스트기로 확인하고도 바로 병원에 가지 않았다"며 운을 뗀 현아는 "이것이 둘째 엄마의 여유인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심한 입덧으로 약을 복용해야 했고, 첫째 육아와 함께 극심한 졸음에 시달렸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그럼에도 현아는 "뱃속 아기의 태동을 느끼며 양쪽 겨드랑이에 고양이들을 끼고 잠들었을 때가 임신 기간 중 가장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출산과 관련해서는 "유도 분만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때가 되니 아기가 알아서 나와줬다"며 안도의 마음을 전했다.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돌스', '와일드', '티켓', '드라마' 등 히트곡을 낸 현아는 2017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2020년 아들을 출산했고, 2023년에는 딸을 얻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