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하츠투하츠, 데뷔 2일 만에 악성루머 시달려...법적 대응 착수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 직후 각종 허위사실·악성루머 확산 SM, '광야 119' 통해 법적 대응 절차 시작 공식 발표 에스파 이후 5년 만의 SM 신인 걸그룹으로 높은 관심 속 유명세 치러
2025-02-26 류동호
K팝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데뷔와 동시에 유명세의 그늘을 경험하고 있다.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SM의 신인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모양새다.
26일 SM은 자사의 아티스트 권익 보호 신고 센터 '광야 119'를 통해 하츠투하츠를 향한 허위사실과 악의적 비방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데뷔 싱글 '더 체이스' 발매 이후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진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도를 넘어섰다는 판단이다.
SM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조작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근거 없는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